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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생강차

by 오늘도좋다 2021. 11. 19.

맛평가 생강의 탁 쏘고 쌉싸름한 맛이 라임의 시큼한 맛과 어울리고  청의 달콤함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한다.


라임청과 생강청을 같이 넣어 끓인 라임생강차

지난 가을에 담근 생강차.
생강을 갈아 꿀을 1:1비율로 섞어 냉장보관.

1월에 담근 라임차
라임 생각만으로 입에 침이 한가득 고인다.
라임 얇게 썰어 씨를 빼내고 꿀에 1:1 비율로 섞었다.

베이킹소다로 씻고. 굵은 소금으로 씻고. 물에 담그고, 끓는 물에 한번 굴려 라임을 깨끗이 씻는 작업이 다소 손이 많이 간다.

보관용 유리병은 그릇의 찬물에 유리병넣어 팔팔 끓여 소독한 후 물기 제거하여 사용

가을은 레몬철인데 코스트코 나가면 한봉지 사와 레몬차 만들어야겠다.

영화 < 여인의 향기> 탱고장면에 피아졸라의 편곡으로 삽입된 Tango 음악의 거장 카를로스 가르델이 작곡한 <Por una Cabeza> 들으며 향과 맛을 느껴본다.
<Por una Cabeza> 는 스페인어로 '머리 하나 차이로'라는 뜻의 경마용어이다. 사랑의 밀고 당김을 경마에 비유하여 표현한 노래.

반도네온과 피아노의 연주가 실명한 퇴역장교와 검은드레스입은 여인의 춤을 통해 흐르는 장면을 소환하며 새콤달콤한 맛을 음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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