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1 아삭한 봄나물 두릅튀김 시골장터에서 연한 두릅을 만났다. 한바구니에 3천원. 언제부터인지 시골장터도 한묶음이 최소 3천원이다. 할머니는 산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곳 문경은 봄철 산나물이 옛부터 잘 알려져는 있는데 두릅을 데쳐 무쳐먹고 또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절에서는 봄나물로 튀김을 해 먹는 생각이 나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두릅튀김에서 봄의 향과 함께 봄의 맛이 전해지며 언뜻 고기를 먹는 듯한 식감도 난다. 바삭거리는 맛이 좋다. 감자 전분이 들어가 초록잎에 더해진 하얀 옷이 예쁘다. 봄나물로 튀김을 만들어 먹는 것도 봄에만 누릴 수 있는 제철 음식이다. 그래서 사찰음식으로 봄나물을 튀김으로 하는 모양이다. Boccherini String Quintet No. 6 in E, G 275 3악장 Minuetto-Trio 보케리.. 202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