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1 산마쥬스, 유자청으로 맛을 더하다 인제 산마는 손바닥처럼 넓적하고 모양이 울퉁불퉁하지만 갈아서 쥬스로 먹었을때는 산마가 으뜸이다. 산마에 우유를 더하고, 유자청으로 맛을 살려 건강한 아침을 시작한다. Damared의 Le Merle Blanc 하얀 티티새를 Jean-Louis Beaumadier 피콜로 연주로 들으며 청명한 아침 속에 피어나는 햇살에서 봄을 느낀다. 산뜻한 새소리가 재잘거리며 이어진다. 어린 아이들의 소리처럼 경쾌하면서도 예쁘다. 절로 어깨가 으쓱으쓱, 춤을 추듯 발장단이 일어난다. 휘파람이 절로 난다. 피콜로의 음색이 살아나는 음악이다. 순백의 정갈한 나의 테이블 세팅 음악에 맞춰 아침을 차린다. 달걀에 쑥갓을 한잎,. 키위와 딸기 몇 조각이 산마쥬스와 어울린다. 하얀 산마쥬스에 노란 유자청, 하얀 달걀에 초록 쑥갓 ,..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