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1 하지날 먹는 감자요리…감미로운 맛의 뢰스티 오늘은 하지. 낮이 가장 긴 날이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시간과 일사량이 가장 많은 날답게 한낮기온이 31도까지 올랐다. 움직이면 땀이 흐를 정도로 더운 날이다. 오늘 하지의 특별식 점심은 하지감자를 이용한 뢰스티다. 하지감자란 하지를 전후로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감자를 수확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얇게 썬 감자를 버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치즈를 뿌렸더니 버터맛이 더해져 고소하고 치즈가 풍미를 더한다. 뢰스티는독일어의 굽는다는 뜻의 뢰스튼(rösten)에서 유래한 스위스 가정에서 즐기는 요리이다. 우리로 치자면 감자전이다. 야채를 곁들이니 상큼하다. Maria and the Captain dance the Laendler from The Sound of Music. 스위스 .. 2022.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