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바톤1 친절한 갤러리 바톤,앤 콜리어를 만나다 갤러리 바톤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앤 콜리어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전시기간은 19 NOVEMBER - 23 DECEMBER 2021.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맞은편 정면에 작가가 사진을 찍는 역동적인 자화상이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우측으로는 FILTER#4 라는 제목의 연작이 무지개처럼 줄지어 서 있다. RED-MAGENTA-YELLOW-GREEN-CYAN-BLUE. FILTER#4 맞은편으로는 Woman Crying(COMIC)#23이 눈물 한방울 뚝하고 흘리고 있다. 단순화되고 과장된 순간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나로선 알 수 없다. 여하튼 단순하면서 강렬한 무엇을 전해준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이 연상되는 순간이다. 작품의 공간에는 만화의 망점들이 드러나 있다. 이리도 느낌이..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