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1 캠프, 미디어의 약속 이후…예술의 정치적 저항… 백남준아트센터 먹을 음식이 있고 마실 물이 있는 세상을…백남준아트센터에서 겨울 아침 햇살이 쏟아지면 백남준아트센터의 2층 전시실은 유리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이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2022.1.14 일은 추워도 나름의 기대를 안고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았다. 오늘의 전시는 '캠프 미디어의 약속 이후'다. 전시는 사전 정보없이 맞부닥쳐서 눈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좋다. 오롯이 자신의 관점에서 체험한 후 점차 다른 정보와 교류하며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폭을 넓히는 것이 예술의 본령이 아닐까? 백남준 아트센터에 도착해 오늘은 1층을 지나쳐 2층 빛과 작품이 만나 펼치는 예술의 향연을 보기 위해 올라간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유리창을 다 막아버렸다. 대형 스크린이 전시장을 둘러 싸고 인도 작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 2022.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