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팥떡 케익1 기쁜 우리 좋은 날----시루팥떡 케이크 남편 생일날에 만든 시루팥떡 케이크 보통은 두겹으로 만드는데 오늘은 한겹으로 만들었더니 마치 쵸코 케익 먹는 기분이란다. 맛까지도. 달달한 케이크보다 집에서 시루에 쪄내는 팥떡이 훨씬 우리의 입맛에 맞다. 방앗간에서 빻아온 찹쌀가루로만 만들어 하룻밤 지나 먹는 팥떡은 김 모락모락 나는 팥떡만큼 맛이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떡의 식감에 산머루청의 단맛과 은은하게 어울려 여운으로 흐른다. 톡톡 씹히는 이팥 알갱이가 입안에 퍼지며 생기를 더하고 색감도 그러하고 맛도 그러하다. Happy Birthday to you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 Flat, Op.73 '황제' 중 2악장 Adagio un Poco mosso(느리지만 조금 움직이듯) 3악장 Rondo : All.. 2022.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