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시자1 세랄베스 현대미술관…자연의 초록빛을 백색의 미술관 안으로 들이다 포르투의 세랄베스현대미술관은 알바로 시자의 건축세계를 잘 보여주는 미술관이다. 새하얀 백색의 미술관이 초록빛 정원 사이에 명상을 하듯 자리잡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에도 사이사이 난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과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속의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편한 느낌을 준다. 건축가 알바로 시자는 건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미술관 건축물은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 안으로 정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건축물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U"자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했다. 인근이 숲지역이라 여기에 열린 파티오를 두고 건물 내부로 풍경을 이끌어 들이도록 창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래서 미술관 안으로 풍경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세랄베스현대미술관은 2개의 전시관이.. 2022.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