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음식1 색 고운 녹두죽 오늘 아침은 녹두죽이다. 계속 날아오는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문자에 3일전 병원을 찾아 3차 접종 부스터샷. 1차, 2차 접종때 한산하던 동네의원이 이번에는 사림들이 많아 안에 들어설 수도 없었다. 3개월만 경과하면 모든 연령대가 접종하게 되어있어 그런 것 같다. 어깨가 약간 힘들다가 괜챦아져 다행이다. 녹두는 몸에쌓인 노폐물을 해독해주고 식욕을 돋우는 성분이 있다하여 엄마가 아팠을때 보양식으로 끓여 주던 죽. 녹두죽은 치과치료나 검사로 약물이 몸안에 들어왔다 싶으면 끓여먹는 음식이다. 연두빛이 감도는 연노랑 색깔이 예뻐 고소한 맛을 더 느끼는 것 같다. 남편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쥬스 내리고 나온 입자고운 당근이나 야채 조금 넣어 같이 끓여보는 건 어떠냐고.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듯싶다. 새로운 시도에서..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