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국사 인월대1 어수리 나물밥 봄날 저장해 두었던 어수리 나물로 밥을 지어 먹는 것도 겨울을 맞는 풍미의 하나이다. 더우기 녹차 한잔 우려 함께 하면 몸은 맑고 정신 또한 명정하다. 이른 봄이 되면 경북 영양에서는 어수리에 파릇파릇 활짝 편 잎이 올라온다. 3월말,4 월초쯤 어수리를 주문해 봄의 나른함을 어수리의 싱싱한 맛으로 날린다. 봄의 싱그러운 맛을 최대한 즐기며 봄날을 보낼 수 있다. 어수리를 씻어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은 후 삶아 한끼 분량으로 분리해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꺼내어 나물밥으로 만들면 봄의 향을 계속 누릴 수 있다. Tip 냉동고 보관시 나물을 짜지 않고 물 머금은대로 보관한다. 오늘은 표고버섯 어수리나물밥이다. 이렇게 만든다 1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고에 둔 어수리나물을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202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