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1 피카소 그림을 담은 7월의 나의 에코백 보관된 초록색 끈이 달린 에코백을 보니 여름용 백으로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펼쳐놓고 생각을 더해본다.습도가 높은 무더운 여름철 가볍게 들 수 있는 시원한 느낌으로 꾸며보기로 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피카소 전시를 보고 구입한 클리너. 1958년에 그린 이다. 야자수가 건물과 바다 그리고 섬과 어우러진 푸른 빛이 돋보이는 시원한 그림이다. 에코백에 피카소의 그림을 붙이고 이리저리 잘 어울리는지 어깨에 매어보며 거울 앞에 서 본다.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초록잎들을 주변에 그려본다. 과하게 그렸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득찬 그림에서 시원함이 묻어난다. 한땀 한 땀 이렇게 붙이고, 한획 한획 이렇게 그렸다. 에코백에 피카소의 그림이 프린트된 클리너를 바느질하여 붙인다. 클리너 주변을 초록잎으로 채운다. 왼쪽.. 2022.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