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서울관1 내가 본 아이 웨이웨이: 인간 미래 내가 본 아이 웨이웨이는 가장 중국적인 작가, 스토리로 풀어내는 미술가, 정치인보다 더 정치를 이야기하는 행동가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지하1층 6,7전시실 전시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난민의 삶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륙의 기질을 드러낸 거대한 크기와 장구한 역사성을 지닌 작품들을 소재로 중국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임이 분명한데 정녕 본인은 고국의 정부와는 마찰을 빚어 떠도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 아이 웨이웨이의 기질과 중국은 너무도 닮아있는데... 6 전시실 안의 유리를 통해 내려다 보이는 아래쪽 전시실은 벽지의 문양들이 금빛으로 번쩍이고 있다. 옆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본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읽어본다. 2015 벽지.. 2021.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