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stakovich1 왈츠와 함께하는 12월의 비빔밥 Shostakovich 버리이어티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왈츠2번으로 점심의 흥을 돋우며 점심을 경쾌하게 만들어 본다. 경쾌하게 여러가지 나물과 음식이 돌아가며 섞이고 고추장 붉은 빛이 감도는 비빔밥이 된다. 부드러운 흥겨움이 여기 저기서 배어나와 비빔밥이 된다. 비빔밥은 어울림을 자신의 철학으로 한다. 울타리콩으로 밥을 짓고 달걀후라이를 얹어 밑밥을 준비했다. 그리고 손쉽고 단순한 나물 몇가지 당근구이, 숙주나물, 감태 무생채. 거기다가 야채 잘게 썰어 준비한다. 쑥갓, 상추, 미나리. 그 옆에는 당연히 고추장과 참기름이 양옆에 서서 오늘의 비빔밥을 지켜준다. 시원한 맛의 배추국 곁들이면 금상첨화. 감태 무우생채. 겨울 한철 나오는 바다향 가득한 감태와 일년 중 가장 맛있는 가을 무우가 만나 맛을 만..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