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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콜리어2

꽃으로 만나는 알렉스 카츠 알렉스 카츠 , 타데우스 로팍 서울 서울포트힐빌딩 2층 타데우스 로팍갤러리에서 2021.12.9 ~ 2022.2.5 알렉스 카츠 전시가 있다. 전시 소개 링크 ‘꽃은 실제로 그리기 가장 어려운 형태를 지녔다. 왜냐하면 꽃의 물질성과 표면, 색상, 그리고 공간적 측면을 모두 잡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꽃 회화를 마주한 사람들이 마치 실제 꽃을 보는 듯한 그 찬란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알렉스 카츠 2022.1.8. 토요일 타데우스 로팍 서울 갤러리를 찾았다. 계단을 올라서니 화사한꽃 그림이 유리문을 통해 비춘다. 예쁘다. 갤러리 안 관람객들이 몇몇 있어 빨리 올 걸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다행히 사람들이 거의 빠져나가 자유로운 감상을 했다. 단순화시키고 과감한 생략과 빠른 붓터치에서 움직임.. 2022. 1. 21.
친절한 갤러리 바톤,앤 콜리어를 만나다 갤러리 바톤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앤 콜리어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전시기간은 19 NOVEMBER - 23 DECEMBER 2021.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맞은편 정면에 작가가 사진을 찍는 역동적인 자화상이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우측으로는 FILTER#4 라는 제목의 연작이 무지개처럼 줄지어 서 있다. RED-MAGENTA-YELLOW-GREEN-CYAN-BLUE. FILTER#4 맞은편으로는 Woman Crying(COMIC)#23이 눈물 한방울 뚝하고 흘리고 있다. 단순화되고 과장된 순간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나로선 알 수 없다. 여하튼 단순하면서 강렬한 무엇을 전해준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이 연상되는 순간이다. 작품의 공간에는 만화의 망점들이 드러나 있다. 이리도 느낌이..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