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거장들2 로테르담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의 추억을 소환하다 로테르담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이 기획한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는 게티 이미지사진전이, 2층에서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전이 열리고 있었지만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가 로테르담 여행시 보았던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의 추억을 소환하여 나를 전시장으로로 이끌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망라한 것이다. 아니 그저 그렇다 하더라도 한번 보고 싶은 전시였는데, 와서 보니 여행 때 본 좋은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다. 다만 보이만스 반 뵈닝겐에서는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던 사진을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촬영불가라 하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기억을 돌이켜 보니 벌써 4년이나 됐다. 한달 간의 북유럽 여.. 2022. 2. 27. 초현실주의 거장들 한가람미술관…비합리적이고 기묘한 내면의 현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 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초현실주의를 말하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시기간 2021.11.27~2022.3.6 관람시간 10:00~19:00 입장료 20,000원, 전시실 사진 촬영은 불가 관람일 : 2022.1.30 ‘이것이 초현실주의다‘라는 선언과 르네 마그리트의 ‘붉은 모델’ 포스터를 보며 살바도르 달리의 ‘머리에 구름이 가득한 커플’의 내면 속으로 들어서면 전시가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초현실주의 혁명, 다다와 초현실주의, 꿈꾸는 사유, 우연과 비합리성, 욕망, 기묘한 낯익음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초현실주의를 보여준다. 앙드레 브르통(André Breton)의 초현실주의 제1선언 책자는 말한다. “‘경이로운 것은 언제나 아름답고, 경이로운 것은 모두 아름다우며,.. 2022.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