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7 라임생강차 맛평가 생강의 탁 쏘고 쌉싸름한 맛이 라임의 시큼한 맛과 어울리고 청의 달콤함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한다. 라임청과 생강청을 같이 넣어 끓인 라임생강차 지난 가을에 담근 생강차. 생강을 갈아 꿀을 1:1비율로 섞어 냉장보관. 1월에 담근 라임차 라임 생각만으로 입에 침이 한가득 고인다. 라임 얇게 썰어 씨를 빼내고 꿀에 1:1 비율로 섞었다. 베이킹소다로 씻고. 굵은 소금으로 씻고. 물에 담그고, 끓는 물에 한번 굴려 라임을 깨끗이 씻는 작업이 다소 손이 많이 간다. 보관용 유리병은 그릇의 찬물에 유리병넣어 팔팔 끓여 소독한 후 물기 제거하여 사용 가을은 레몬철인데 코스트코 나가면 한봉지 사와 레몬차 만들어야겠다. 영화 탱고장면에 피아졸라의 편곡으로 삽입된 Tango 음악의 거장.. 2021. 11. 19. 감바스 알 아히요 가을철 마트에 가면 생새우가 보인다 생새우 손질은 이렇게 새우를 소금물에 씻은 후 수염은 뽑고, 머리쪽 뿔은 잘라내고, 머리 떼낸후꼬리는 붙인채로 몸통 껍질만 벗겨낸다. 꼬리 부분의 물총 제거 필수. 이쑤시개로 새우등에서 까만 내장 뽑아낸다. 새우에 화이트와인과후추가루 소금 뿌린 후 스텐트레이에 담아 냉장고에 잠시 보관한다. 레몬있으면 레몬즙도 뿌려준다. 조리는 요렇게 마늘은 편 썰고 청량고추도 썰어놓는다. 무쇠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중간약불에 편썬 마늘 노릇하게 익힌 후 청량고추와 손질해 물기 제거한 생새우 넣는다. 새우가 붉게 변하면 완성. 무쇠팬 그대로 식탁에 올려 바게트 찍어 같이 먹는다. 주의사항 기름이 튀니 키친타월로 새우의 물기 닦아주고, 바닥에 신문지 깔아 튀기는 기름 받아낸다. 맛은.. 2021. 11. 19. 김무침 김자반무침 김과 참기름 조선장 통깨로 만드는 초간단요리 김을 살짝 구워 (김자반은 그대로) 그릇에 담아 대충 뜯어 놓는다. 참기름 넉넉하게 두른 후 김에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조물조물 묻혀놓는다. 조선장 아주 조금 넣고 다진 마늘과 통깨 뿌려 완성. 고추가루도 소량 넣어준다. 손쉬운 요리이면서 손이 가는 맛좋은 반찬. 김...내 이름은 까망 큰언니 작은언니에게서 배운 요리라서 더욱 각별하다. 음식 잘 한다고 자부심있던 울 큰언니는 한해 전 먼나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나셨다. 생각으로만 만날 수있다. 나와는 18살 차이. 엄마같은 언니였다. 영국의 현대작곡가 랄프 본 윌리엄스의 네빌 마리너 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본다. 영국민요에서 따온 이름만큼 예쁜 선율 속에서 나의 생각도.. 2021. 11. 19. 닭다리 감자찜 스타우브 냄비 이용해 만든 요리. 닭다리와 감자에 소금, 올리브유와 후추가루, 통후추와 월계수잎 넣어 뚜껑 덮어 익히면 되는 초간단요리. 닭다리는 칼집내고, 스타우브 주물팬은 센불이 아닌 중약불로 요리 하는게 포인트. 고기요리에는 술 조금 넣어 냄새 없애고 풍미를 높인다. 매실청 거르고 담금주 부어 걸러낸 매실주가 있어 이용. 세척은 커피박(원두커피 갈아 내린 찌꺼기) 넣어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지르면 기름기 완벽 제거. 밀가루로 한번 더 닦아 낸 후 약불로 물기 제거하고, 식용유 가볍게 발라 보관. 맛평가 : 백숙 맛이 느껴지는데 쫄깃한 맛이 난다. 생기없어 보이는 비주얼에 순간 버터발라 노릇하게 구워야하나 잠깐 생각하면서 식탁에 올렸다.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집 두남자의 맛있다는 평을 들어 흡족. 막걸리.. 2021. 11. 18. 하루가 가을에 물들고 내 이름은 주황 해 넘어가는 가을을 마음에 담아본다. 주황빛 하늘이 어둠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이 된다. 내 마음의 그림이 된다. 아르노강에 반짝이던 기억 보라빛 피렌체의 노을이 주황빛 풍경위로 번져 나만의 기억이 되고 그림이 된다. 2021. 11. 15. 이전 1 ··· 25 26 27 28 다음